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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성가 | 창출 (5) – Herbasophy

약성가를 기준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창출이

약재 이야기 (5) 창출 | 효능과 연구

蒼朮甘溫 健脾燥濕 發汗寬中 更祛

➡ 창출은 맛이 달고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비장을 튼튼히 하며 습기를 말리고, 땀을 내어 외사를 풀고 중초를 편안하게 하며, 또한 습독과 역병까지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


창출(蒼朮), 왜 ‘습기를 제거하는 대표 약재’로 불릴까?

창출은 비위를 중심으로 습을 제거하고 기를 소통시키는 효능으로 예로부터 다양한 소화기 질환과 몸의 무거운 느낌을 개선하는 데 사용되어 왔다. 『본초강목』에서는 창출을 “습을 말리고 비위를 깨우며, 몸의 무거움을 없애주는 약재”로 평가하고 있으며, 『동의보감』에서도 “비위를 튼튼히 하고 땀을 내며 습을 제거하여 사기를 쫓는 효능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창출은 어떤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방식으로 우리 몸에 작용할까?


1. 창출의 기본적인 특징

  • 창출은 길쭉한 뿌리섬유질이 많고 잔발이 많은 구조를 가진다.
    → 기운이 사지로 잘 퍼지는 구조적 특성
  • 뿌리가 가늘게 뻗어나가므로 경락을 따라 기운을 보내는 성질이 강하다.
  • 백출과 비교할 때, 백출은 덩어리진 형태이나, 창출은 길고 섬유질이 많아 발산력이 뛰어남

2. 창출의 주요 약성

① 健脾燥濕(건비조습) – 비위를 튼튼히 하고 습을 말림

  • 습기로 인해 비위가 무겁고 소화가 잘 안 되는 경우에 사용
  • 창출의 방향성과 따뜻한 성질이 비위 기운을 일으키고, 눅진한 기운을 걷어냄
  • 비허로 인한 설사보다는, 습체로 인한 복부 더부룩함, 체중 증가, 소화불량 등에 적합
    (만성적인 설사는 백출 사용)

② 發汗寬中(발한관중) – 땀을 내고 중초를 편안하게 함

  • 땀이 나지 않아 몸이 찌뿌둥할 때, 한습(寒濕)으로 몸이 무겁고 무기력할 때 사용
  • 비위의 운화기능이 떨어져 음식이 정체되었을 때 효과적
  • 특히, 위장에 찬 기운이 있을 때 몸이 무거운 느낌을 개선함

③ 祛瘴疫(거장역) – 전염병 예방 효과

  • 창출은 고대에 瘴氣(장기, 독기)나 역병을 예방하는 약재로도 사용됨
  • 습사(濕邪)를 제거하여 외부의 사기를 물리침
  • 현대적으로는 면역 조절 및 항염증 효과로 주목받고 있음

3. 창출과 백출의 비교

항목창출(蒼朮)백출(白朮)
형태섬유질이 많고 뿌리가 길다덩어리지고 잔발이 적다
작용 범위비위 + 사지(사지의 습 제거)비위 중심(내습 정리)
습 제거 방식강한 조습력 + 발산성부드러운 조습력 + 수렴성
기운 흐름밖으로 발산안으로 수렴

➡ 따라서, 기운이 약한 사람에겐 백출, 습체가 심하고 기가 막힌 사람에겐 창출이 알맞다.


4. 창출 사용 시 주의점

  • 기가 너무 허한 사람에게는 기운이 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
  • 건조한 체질, 음허한 경우에는 창출의 건조한 성질이 부담될 수 있다.
  • 창출은 억세기네 위가 약한 사람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
  • 습열이 함께 있는 경우, 적절한 청열약과 배합하여 사용해야 함

5. 실생활 활용 – 창출차

  • 창출은 단독으로 차로 달여 마시기엔 성질이 너무 강한 편!
  • 곽향, 후박, 진피 등과 함께 배합하여 비위 조화 목적의 한방차로 활용 가능
  • 습한 날씨에 몸이 무겁고 머리가 멍할 때, 건비화습을 목적으로 복용

※ 단, 일상적으로 상시 음용하기엔 건조한 체질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체질에 맞게 선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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